크래프톤 상장일 주가 5:1 액면분할

크래프톤

크래프톤 상장

크래프톤은 온라인 게임 개발 회사로 배틀그라운드와 테라 등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크래프톤은 아직 비상장 회사이지만 기업 가치는 우리나라 대표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와 넥슨에 버금가는 게임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은 1조 6,704억 원, 영업이익 7,739억 원으로 2019년도에 비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영업이익은 넥슨(영업이익 약 1조 2,000억 원)과 엔씨소프트(영업이익 약 8,200억 원)보다 적지만 이미 넷마블(영업이익 약 2,800억 원) 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으로 인해 2021년 하반기 최대 IPO 대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2020년 매출은 모바일 약 1조 3,000억원, PC 2,6002,600억 원, 콘솔300억 원, 기타 350350억 원으로 pc, 콘솔에서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모바일에서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회사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pc보다 모바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앞으로도 모바일 매출의 증가는 크래프톤의 가치를 더 폭발적으로 높일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장외거래가 기준으로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20조 원 이상으로 이는 엔씨소프트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이는 얼마나 크래프톤의 가치가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크래프톤은 2021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8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태이며 변수 없이 일정대로 상장 심사가 이루어진다면 6~7월쯤 공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크래프톤은 비상장 기업이지만 현재(2021년 4월 10일 기준) 장외거래가는 1주 당 250~26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실 때는 비상장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셔야 하며 대표적인 플랫폼 사이트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비상장, 엔젤리그 등이 있습니다.

 

단 비상장 기업 주식을 정말 소유하고 싶다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셔서 구매하시면 되나 개인적으로 비상장주식은 거래하지 않으며 권장드리지도 않습니다. 비상장주식은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람 간 일대일로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성 또한 보장되지 않아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안전하게 거래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장외거래가는 해당 기업이 상장된다면 대충 얼마 정도에 거래가 가능한지 흐름 정도만 파악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크래프톤은 현재 비상장 기업이지만 2021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상장기업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주가는 250~260만 원으로 해당 기업 주식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비상장거래 플랫폼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초보자라면 비상장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거래는 추천드리지 않으며 크래프톤 기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안전하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후 거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래프톤 액면분할

크래프톤은 현재 비상장거래 플랫폼에서 1주 당 250~26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5월 4일 5:1 액면분할 후 상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액면분할 진행 후에는 1주 당 50~60만 원 선에 거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5대 1 액면분할을 하더라도 그리 낮은 가격은 아니네요😅

 

앞으로 게임 산업은 꾸준히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게임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크래프톤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에도 주가가 싸지 않아 추후 상장된 이후 매수를 하게 된다면 직접 투자보다는 ETF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기업을 가지고 싶지만 너무 비쌀 경우에는 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ETF로 눈을 돌리셔서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크래프톤 상장 주관사

크래프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에 이어 이미 대형 게임회사로 올라선 크래프톤의 실적은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많이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 아쉽지만 새롭게 출시될 게임의 흥행 여부 그리고 꾸준히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인하셔서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크래프톤 투자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은 상장된 이후 거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반기 상장 전 공모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주식 투자 권유 글이 아니면 주식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선택임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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